[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탤런트 송나영(38)이 주부우울증을 앓았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송나영은 "아이 둘을 낳고 너무 바빠서 내 기분을 살필 수가 없었다"면서 "지난해 첫째가 2학년이 되고 둘째도 유치원을 잘 다니니까 갑자기 우울한 느낌이 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가을이 되고 찬바람이 불자 우울한 생각이 들었다. '내 인생이 이게 뭐지. 난 이제 마흔이 다 돼 가는데 내 인생은 없고 엄마나 아내란 이름밖에 없구나'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연예계 소문난 요리 고수 3인방' 편으로 꾸며진 이날 '여유만만'에는 송나영 외에도 탤런트 설수현과 농구 코치 신혜인이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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