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개최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확보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갤럭시탭·노트 앱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공모전 '삼성 스마트 앱 챌린지 2012'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앱스 슈퍼앱' 부문은 판매실적을 바탕으로 한 소비자 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삼성전자는 게임과 비게임 부문에서 각각 30개씩 최대 다운로드를 기록한 총 60개 앱을 최종 수상작으로 채택할 계획이다.
'베스트 S펜 앱' 부문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별하게 되며, 갤럭시노트의 S펜 기능을 가장 독창적으로 구현한 앱이 선정된다.
참가자들은 5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모전 사이트(www.smartappchallenge.com)에서 신청을 한 후, 삼성앱스에서 갤럭시탭·노트용 앱을 등록해 판매를 시작하면 응모자격을 갖게 된다.
권강현 삼성전자 전무는 "이번 공모전은 상금 규모와 다양한 수상 혜택을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 생태계 활성화와 개발자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기존에 없던 차별화된 앱이 나와 사용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갤럭시탭과 갤럭시노트를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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