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자진사퇴는?" 묻자…'귀 닫은 최시중'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잇다른 방송통신위원회 금품 비리 의혹 때문에 침체돼 있는 방송통신위원회 분위기는 19일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장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지난해 1월 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던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축하 인사를 했던 분위기와는 사뭇 달랐다.
올해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이 대통령은 불참했고 정부측의 김황식 국무총리만이 참석해 짧막한 인사를 전한 뒤 금방 자리를 떴다.

최근 최 위원장은 그의 양아들이라 불렸던 정용욱 전 방통위 보좌역이 금품 수수 의혹이 터지며 사퇴 압력에 직면했다. 설상가상 정연주 전 KBS 사장까지 무죄 확정판결이 나며 사퇴 압력은 더 거세졌다.

지난주 사실상 자진사퇴 거부 입장을 밝혔던 최 위원장은 이날 행사장에 들어서기 직전 "입장 번복 가능성이 없냐"는 기자의 질문에 아예 손으로 귀를 막아버린 채 황급히 발걸음을 옮겼다.


심나영 기자 sny@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도…'컴백' 뉴진스 새 앨범 재킷 공개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국내이슈

  • 때리고 던지고 휘두르고…난민 12명 뉴욕 한복판서 집단 난투극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해외이슈

  • [포토] '벌써 여름?'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포토PICK

  • 신형 GV70 내달 출시…부분변경 디자인 공개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