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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대는 북방한계선(NLL) 이남의 백령도 서방 해상과 연평도 남동방 해상으로 수천발을 사격했으며, 훈련시간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합참의 한 관계자는 "서북도서에 배치된 화기 성능을 점검하고 유사시 즉각 응징태세를 숙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면서 "어민들의 조업기간이 종료된 이후 진행되는 통상적인 훈련"이라고 강조했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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