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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부산發 동남아 노선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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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올 겨울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동남아 여행이 한결 수월해질 전망이다. 기존 항공사의 증편은 물론 신규 취항, 기종 대형화를 통한 공급석 확대 등이 줄줄이 예정 돼 있다.

특히 홍수 피해 장기화가 예상됐던 태국 방콕 노선이 증편되거나 공급석이 확대될 예정이며 단독 노선이던 캄보디아 시엠립과 미국령 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 또는 전세기 운항이 이뤄진다.
태국 방콕 노선의 경우 내달 16일부터 제주항공은 기존 주4회 운항에서 주7회로 늘려 매일 운항한다. 주3회 운항 중인 타이항공은 260석 규모의 A300에서 12월 이후 300석 규모의 A330 항공기로 대체하는 등 공급석을 늘린다.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세부퍼시픽 등 국내외 3개 항공사가 경쟁하던 필리핀 세부 노선에서는 대한항공이 주4회 운항을 시작했다.

홍수 여파로 여행 심리가 다소 위축됐지만 겨울철 대표적 휴양지인 푸켓 등지를 중심으로 수요 회복이 기대되는 가운데 세부가 방콕 여행자를 흡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스카이윙스아시아가 지난 15일부터 부산~캄보디아 시엠립 노선에 신규 취항했으며 미국 국적의 델타항공도 아시아나항공이 단독으로 취항하던 사이판 노선에 내년 1월부터 2개월간 전세기를 운항할 예정이다.

홍콩 노선은 대한항공이 주7회에서 주10회로 증편하면서 제주항공과 에어부산, 드래곤에어 등 4개 항공사의 운항 횟수는 주46회로 늘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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