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성남 민주당 의원이 26일 국가보훈처로부터 제출받은 '친일행위자로 독립유공자에서 서훈 취소된 자의 국립묘지 안장 현황 및 이장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모두 10명이 안장되어 있으며 유족들을 설득해 이장을 추진 중이다.
이 의원은 "유족들이 버티기를 할 경우나 연락이 닿지 않을 경우 사실상 국립묘지의 영예성을 훼손하는 상황이 지속되는 것은 문제"라며 "제도가 미비하다면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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