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무심결에 콧구멍 후비는 행동…"이런 이유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美 엉뚱 과학자, 코파기 연구로 이그노벨상 수상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누구나 가끔 코가 간질거려 콧구멍을 후비곤 한다. 왜일까?

얼핏 너무나 당연한 습관이라 이유에 대해서는 별로 생각하지 않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같은 행동을 연구해 노벨상까지 받은 엉뚱한 과학자가 있다.
인도 국립정신건강 및 신경과학연구소 안드라데 박사와 스리하리 박사는 코파기에 대한 연구로 지난 2001년에 엉뚱한 연구의 노벨상 격인 이그노벨상을 받았다.

연구팀은 인도 방갈로르 지역의 청소년 200명을 관찰한 결과 거의 대부분이 하루에 평균 네 번 이상 코를 파고, 일부는 코딱지를 먹기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에 대해 연구팀은 이런 행동이 지저분한 환경에 일부러 몸을 노출시켜 면역력을 강화시키려는 인간의 본능적인 행동일 거라고 분석했다.
한편 과학자들은 코 파기 이외에도 꿈을 꾸는 것, 당황하면 얼굴이 붉어지는 등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한 인간의 생리 현상들을 뇌의 기능과 관련해 연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인서 기자 en1302@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서울대병원·세브란스, 오늘 외래·수술 '셧다운' "스티커 하나에 10만원"…현금 걸린 보물찾기 유행 '바보들과 뉴진스' 라임 맞춘 힙합 티셔츠 등장

    #국내이슈

  • 밖은 손흥민 안은 아스널…앙숙 유니폼 겹쳐입은 축구팬 뭇매 머스크 베이징 찾자마자…테슬라, 中데이터 안전검사 통과 [포토]美 브레이킹 배틀에 등장한 '삼성 갤럭시'

    #해외이슈

  • [포토] 붐비는 마이크로소프트 AI 투어 이재용 회장, 獨 자이스와 '기술 동맹' 논의 고개 숙인 황선홍의 작심발언 "지금의 시스템이면 격차 더 벌어질 것"

    #포토PICK

  • 고유가시대엔 하이브리드…르노 '아르카나' 인기 기아 EV9,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최우수상 1억 넘는 日도요타와 함께 등장한 김정은…"대북 제재 우회" 지적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