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Dim영역

기아차 촌스런 엠블럼 교체 있다? '없다'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기아차 촌스런 엠블럼 교체 있다? '없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기아자동차가 차량에 장착하는 엠블럼에 대해 교체할 계획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아 최고위 임원은 최근 기자와 만나 "현재로서는 차량 엠블럼을 바꿀 계획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지금껏 내부적으로 엠블럼 변경을 검토해 왔으나 교체를 하지 않는 방향으로 최종 중지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

비용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이 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아차 고위 임원은 "엠블럼을 변경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더 많은 비용이 투입돼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아차 차량 오너는 물론 구입을 고려 중인 잠재 고객 사이에서는 끊임없이 엠블럼 교체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 차량의 디자인 완성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이 바로 'KIA' 엠블럼이라는 이유에서다. 일부 소비자는 인터넷 동호회 등을 통해 독특한 무늬의 엠블럼을 직접 구입, 현재 엠블럼을 대체하고 있다.
자동차 엠블럼은 회사 혹은 브랜드를 상징해 대부분 엠블럼을 제작하는 데 있어 많은 고민을 한다. 간단한 도형에 뜻을 넣거나 독특한 아이디어 혹은 브랜드 탄생의 비화를 담는 경우가 많다.

기아차는 지난 1994년 원과 봉황의 날개 형상, 기아차의 영문 첫 자 'K'를 조합해 만든 파란색의 엠블럼을 둥근 타원형 내에 'KIA'라는 영문자를 도안한 것으로 변경했다. 이후 2004년에는 보다 볼륨감 있는 입체 타입으로 엠블럼 디자인을 손봤다.



김혜원 기자 kimhye@
AD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출가 후 둘째아이' 논란 도연스님 "전 부인이 유전자 검사 거절" "여긴 여자 없으니까 그만 좀"…강남 빌라 울분의 공지, 왜 동창도 몰라봤던 정유정 신상공개 사진…고교 졸업사진 보니

    #국내이슈

  • 소변기서 어린이 식판 설거지한 中유치원…조작 아니었다 '축구의 신' 메시, 사우디 오일머니 거부…"美 마이애미행 확정" "트럼프, 대통령돼선 안돼" 펜스, 美대선 출마 공식화(종합)

    #해외이슈

  • [포토] '아쉬운 패배' [포토] 환호하는 시민들 국토부 "수내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 철도안전법 위반 여부 조사"

    #포토PICK

  • 포르쉐, 초고성능 전기차 개발 나서…‘미션 X' 공개 [타볼레오]벤츠 E클래스 전기차도 AMG로 탄다 6월의 차 ‘푸조 408’…한국車기자협회 선정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워싱턴, 캐나다 산불에 '코드 퍼플' 발동 [뉴스속 용어]中 역대 최다 응시생 기록 '가오카오' [뉴스속 용어]中 세계 최대 규모로 완공한 '풍동'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