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 아나운서는 이날 트위터에 자신의 미니홈피에 올라왔다가 삭제된 글과 관련, "내가 올린 글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임태훈과의 친분은 인정했지만 이날 온라인을 들끓게 했던 임태훈과의 루머에는 적극 부인했다.
그는 "싸이월드 글은 사실이 아니니 임태훈을 비난하지 말아달라"며 "일이 잘 해결돼 나나 임태훈이나 여러분 앞에 다시 설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그의 트위터에는 '저를 데려가주실 수 없다면 힘을 주세요. 가슴이 찡...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수면제 세 알째', '뛰어내리려니 너무 무섭고 목을 매니 너무 아파요. 비오는 창밖을 향해 작별인사 다 했어요. 이제 그만 편안해지게 해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이 남겨졌다.
이 글을 본 팬들은 경악했고 팬들의 신고로 119대원들이 그의 자택으로 출동했다. 119대원들이 도착했을 때 그는 취침 중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