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걸그룹 2NE1이 그룹 이름과 일치하는 21일 전격 컴백한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공식 블로그(www.yg-life.com)을 통해 “4월 21일 박봄의 솔로곡 ‘PLEASE DON’T CRY’를 시작으로 3주마다 2NE1의 신곡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2NE1은 지난해에도 이미 트리플 타이틀곡인 'CAN’T NOBODY' 'GO AWAY' '박수 쳐'에 이어 후속곡 '아파'까지 히트시킨 바 있어 이번 프로모션 전략이 또한번 가요계에 파장을 일으킬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YOU & I’에 이은 박봄의 두 번째 솔로 곡인 ‘PLEASE DON'T CRY’는 2NE1의 대표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테디의 작품으로, 피아노선율과 하우스 비트가 잘 어울러지는 빠른 템포의 R&B 댄스곡이다. 박봄 만의 독특한 보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오는 8월에는 데뷔 후 첫 단독콘서트도 개최한다. 데뷔 이후 ‘단독 콘서트를 여는 게 목표’라고 말해왔던 2NE1은 데뷔 2년여 만에 그 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됐다.
한편 2NE1은 오는 9월 일본 대지진 후 연기됐던 일본 데뷔를 계획 중이다.
스포츠투데이 조범자 기자 anju1015@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