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K-리그 상주상무피닉스가 2011년도 연간가족회원권 판매를 시작한다.
상주 구단 측은 "2011시즌 연간가족회원권을 2월부터 시즌 내내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새 도시에서 K-리그 첫 시즌을 맞는 만큼 흥행에 대한 구단 측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상무피닉스는 지난해 광주를 떠나 상주시로 새롭게 연고지를 옮겼다. 더불어 최효진, 김치우, 김치곤, 이종민 등 대표급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기대감을 높였다.
구단주인 성백영 상주시장부터 판매 활성화에 발벗고 나섰다. 성 시장은 2011시즌 연간가족회원권 1호를 구매했다. 그는 "새롭게 출발한 상주시의 프로축구단인 만큼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간회원권 구매로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상주는 다음달 5일 오후 3시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인천유나이티드와 홈 개막전을 갖는다.
일반입장권 예매는 28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와 상주지역 농협 전 지점 및 대구은행, 훼미리마트, GS25편의점 등 인근도시 지정예매처에서 가능하다.
연간가족회원권 및 일반입장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구단 홈페이지(www.sangjufc.co.kr) 또는 전화(054-537-7222)로 문의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전성호 기자 spree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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