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하따 라자사 경제조정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의 접견을 받고 "세계 지도자들 가운데 유도요노 대통령은 정말 친구와 같은 관계이기 때문에 아주 좋아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방문기간 동안 큰 성과가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계속 이런 자리가 마련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유도유노 대통령이 지난번 제주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회의 때 선거가 시작돼 정말 없는 시간에 와 주시는 등 여러 면에서 아주 특별한 관계에 있다"면서 "(특사단이) 돌아가면 특별한 안부를 전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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