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 ‘슈퍼주니어-M’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다시 한번 아시아 공략에 나선다.
슈퍼주니어-M은 지난 2008년 4월 중국어 앨범을 발표하며 정식 데뷔, 각종 음악 차트 1위 석권은 물론 중국 연말 시상식 최고 그룹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특히 2009년 9월 출시한 ‘SUPER GIRL’ 이후 약 1년 5개월만에 발표하는 두 번째 미니 앨범 ‘太完美(태완미:Perfection)’에는 기존 멤버 시원, 동해, 려욱, 규현, 헨리, 조미 외에 은혁과 성민이 특별히 참여해 함께 활동을 펼칠 계획이어서, 중국, 대만을 비롯한 아시아를 강타할 슈퍼주니어-M 열풍은 한층 거세질 전망이다.
또한 슈퍼주니어-M의 이번 활동은 중국, 대만 등 아시아권에서 새 음반 관련 무대를 선보이는 유닛으로서의 활동 뿐 아니라, 연기자, MC 등 각 멤버들의 재능을 전방위적으로 선보이는 다양한 형태로 이뤄질 예정이어서, 슈퍼주니어-M의 컴백은 아시아의 핫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음반 출시 하루 전인 24일에는 타이완에서 새 미니 앨범 출시 기자회견도 개최할 예정이어서, 아시아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지난 12일과 13일 이틀에 걸쳐 새롭게 변신한 멤버들의 사진을 티저 사이트( http://avex.tw/sjm/teaser/teaser.htm) 에 공개, 이미 사진만으로도 큰 화제가 되고 있으며, 14일에는 중국의 각종 포털 사이트 등에도 멤버들의 티저 사진이 집중 게재되는 만큼, 슈퍼주니어-M의 컴백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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