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영화 '여고괴담 5'의 송민정과 '글로브'의 지일주가 성유리 김범 등이 소속된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영화 ‘아랑’으로 데뷔한 송민정은 ‘여고괴담5’ 주인공으로 천진난만하고 발랄하지만 한편으로는 심약한 여고생 '은영' 역을 맡았다. 이 전에도 게임, 의류, 식품 등의 CF에서 활약한 그녀는 드라마 '흔들리지마''나쁜여자 착한여자'로 눈길을 끌었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배우 송민정이 지닌 장점과 열정이 더욱 부각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앞으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연예활동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일주도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킹콩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일주는 연극 무대에서 활동한 경력과 함께 연극 무대, 영화 등을 연출하기도 한 내공을 갖춘 것은 물론, 역할에 따라 전혀 다른 캐릭터를 자신의 스타일로 소화 하는 능력을 모두 갖춘 유망주다. 부드러운 마스크를 뛰어 넘는 연기력으로 승부하는 차세대 배우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일주는 오는 20일 개봉하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글러브'에서는 오철진 역을 맡아 활약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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