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프로게이머 박지수(KT롤스터, 테란가 돌연 은퇴를 선언해 팬들이 충격에 빠졌다.
지난 28일 한국 e-스포츠협회(KeSPA)는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프로게이머 자격변경-은퇴'란 제목으로 KT롤스터의 프로게이머 박지수와 홍명철의 은퇴를 공지했다.
지난해 3월 박지수는 전 소속팀 화승OZ에서 KT롤스터로 이적한 후 화려한 성적을 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특히 팀내 부동의 에이스 이영호와 함께 테란 원투펀치로 자리매김하며 KT롤스터의 창단 후 첫 우승에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 간판스타다운 행보를 이어왔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원론적인 대답만 있을 뿐이다. 소속사 KT롤스터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은퇴 처리를 했다"면서 "팀 입장에서 아쉽고 선수들과 스태프도 많이 심란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