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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춘불패' G7, 송편빚기+일일손녀 미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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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춘불패' G7, 송편빚기+일일손녀 미션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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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KBS '청춘불패' G7멤버들이 추석을 맞아 사진 속 인물 찾기에 나섰다. 이들은 사진 속 인물을 찾은 후, 일일 손녀가 되라는 미션을 수행했다.

24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 KBS '청춘불패' G7에게 주어진 미션은 사진 속 인물을 찾아라는 것. 송은이 나르샤 한선화는 사진 속 인물을 찾기 위해 동네 주민들을 탐문했다.
수소문 끝에 송은이 나르샤 한선화는 금술 좋은 노부부가 사진의 주인공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후 노부부의 집을 방문한 송은이 나르샤 한선화는 집안 일을 도왔다. 한선화는 뒷산에 올라가 밤을 땄고, 나르샤는 콩을 깠다.

이들은 송편을 빚었다. 송은이는 빚은 송편을 먹기 위해서 찜기와 버너도 준비하는 철저함도 보였다. 노부부는 이들과 친해지기 위해 이름 외우기에 나섰다. 처음에는 나르샤와 한선화의 이름을 외우지 못해 난감해했다. 시간이 어느정도 흐르자 자신감이 생긴 할아버지는 '백지선화'에게 '백두선화'라고 해서 사람들에게 웃음을 안겨줬다.

김신영 빅토리아 주연 등은 곱디고운 할머니를 찾았다. 이들도 똑같이 송편 빚기에 나섰다.
주연은 "추석 때마다 가족들과 함께 모여서 송편을 만들었다. 난 송편 잘 만든다"고 자랑했지만, 결과물은 그렇게 썩 보기 좋지 못했다. 주연은 이를 만회하고자 할머니에게 어깨를 주무르며 애교를 떨었다.

'노촌장' 노주연에게도 솔잎을 따라는 미션이 주어졌다. 노촌장은 '절친'인 왕구 부모의 산소를 찾아 막걸리를 따르고 절을 하며 정성을 다했다. 이들은 부모의 이야기를 나누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노주연은 지금도 자신의 어머니가 드라마를 모니터하며,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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