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이상형은 나를 많이 좋아해주는 사람"
배우 엄태웅이 28일 과천 현대미술관에서 진행된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감독 김현석 제작 명필름 이하 시라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지금까지 내가 영화에서 맡아온 캐릭터는 많이 상상해야하는 면에서 막연한 영화들이 많았다. 하지만 이번 영화는 내 나이 또래에는 누구나 공감하는 캐릭터가 될 것 같다"며 "병훈이 나와 닮아 있다. 지금까지 맡아온 역들 중에 나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다"라고 못 박았다.
덧붙여 그는 "이번 영화는 재미있게 흘러가지만 많이 생각할 수 있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다. 재미있게 찍고 있다. 감독과 배우의 소통을 행복하게 느끼게 해주는 영화인 것 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고재완 기자 star@
사진=이기범 기자 metro83@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