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 오카다 다케시 일본축구대표팀 감독이 덴마크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카다 감독은 24일(한국시간) 팀훈련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길 생각만 하고 있다"며 "중요한 경기인 만큼 꼭 승리하겠다"고 선전을 다짐했다. 일본은 25일 새벽 3시30분 로얄바포켕 스타디움에서 유럽의 복병 덴마크와 E조 본선 최종전을 치른다. 경기에서 일본은 무승부만 거둬도 16강 티켓을 거머쥔다.
이날 일본은 로얄바포켕 스타디움에서 공식연습을 가졌다. 미니게임 등으로 진행된 훈련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경기 뒤 주장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그)는 "인생을 건 경기다. 오늘 난 이기러 간다"라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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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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