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대표는 이날 오전 인천 롯데마트 연수점 앞에서 실시한 송영길 인천시장 후보 지지유세에서 "지난 2년 반 동안 서민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나아진 것이 아무것도 없다. 이번 선거에서 경제무능을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시민들의 생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경제도 무능하고 안보도 무능해 경제무능, 안보무능 이명박 한나라당 정권을 이번 지방선거에서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는 것이 인천시민, 연수구민의 민심이 아닌가"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천안함 침몰 원인 발표를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일에 실시한 것에 대해선 "안보무능을 감추고 국민의 심판을 피하기 위해 선거에 악용하려 한다"고 지적하면서 "선거 때마다 북풍으로 득을 보았다고 하지만 지금은 국민 수준이 높아졌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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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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