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명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당대회에서 재적 대의원 128명 중 91명이 출석, 출석 대의원 전원 만장일치의 찬성으로 미래희망연대와 한나라당과의 합당 안건이 의결처리 됐다"고 설명했다.
전 대변인은 "이제 우리 당은 '한지붕 두가족'이 아니라 '한지붕 한가족'이기를 바라는 국민적 여망과 국민통합이란 시대적 요구를 받들어 정치발전과 나라안정에 주춧돌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면서 "한나라당과 합당에 따른 제반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합당이란 명분에 결코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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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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