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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드라마②]'검사 프린세스' 진혁-소현경 '찬유' 시청률 신화 다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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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SBS 새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극본 소현경·연출 진혁)이 갖가지 요소들로 벌써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찬유'콤비에다 '아이리스'배우, '시청률 제조기'까지
'검사 프린세스'가 주목을 받는 이유는 많다. 우선 시청률 40%를 넘기며 지난 해 최고 인기 드라마로 등극한 '찬란한 유산'을 만들어낸 진혁 PD와 소현경 작가가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강점이다.

게다가 '식객' '아이리스'를 통해 끊임없이 변신을 시도한 배우 김소연은 이번 드라마에서는 '제 옷'을 입었다. 김소연은 최근 인터뷰에서 "'검사 프린세스' 속 마혜리는 실제 내 모습 같은 면이 많다. 내 몸에 꼭 맡는 연기를 해보고 싶었는데 이번 드라마를 통해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한 바 있다.

진 PD는 김소연의 발랄하고 톡톡 튀는 면을 눈여겨본 후 '검사 프린세스'에 캐스팅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소연은 "지난 2004년 '2004 인간시장'이라는 드라마를 할 때 진 감독님이 조연출이셨다. 그때 '카메라만 꺼지면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오는 나를 보고 마혜리에 딱 맞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박시후는 '시청률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배우다. '박시후 불패'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그는 '완벽한 이웃을 만나는 법' '일지매' '가문의 영광' 등 주연급으로 출연한 드라마를 모두 흥행으로 이끌었다.

◆상큼 발랄 로맨틱코미디, 성공 확률은?

때문에 이번 드라마에 임하는 박시후의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지금까지 해온 드라마가 모두 잘됐다. 이번 '검사 프린세스'도 대본이 너무 재미있고 감독님의 열정에다 배우 스태프들의 호흡이 너무 좋아 정말 잘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윤세준 역의 한정수, 진정선 역의 최송현 등도 각오를 다지고 있다. 한정수는 "사실 처음 맡는 주인공이라 정신적인 부담이 굉장히 컸다. 이전에는 내 부분만 해주면 되는데 많은 것을 생각을 해야 하고 좋은 것을 보여드려야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감독님이 많이 편하게 해주시는 것 같다"며 "'추노'속 최장군과는 다른 인물을 보여 드리겠다"고 담담히 말했다.

최송현 역시 "기회가 빨리 찾아온 것 같다. 공중파 드라마는 처음이라 나도 더 열심히 하고 싶은 마음이다. 실제로 여검사를 만나서 식사도 하고 하는 일도 보고 그랬다"고 전했다.

이들이 김소연과 박시후를 탄탄히 받쳐주는 것도 '검사 프린세스'에서 큰 몫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봄에 꼭 맞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라는 것도 '검사 프린세스'의 강점 중 하나. '검사 프린세스'가 '찬란한 유산'처럼 홈런을 터뜨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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