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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②]정형돈 피앙새 한유라 "주위 관심 커 민망하다"

최종수정 2009.06.12 15:12 기사입력 2009.06.12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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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신문 문용성 기자]정형돈의 피앙새로 알려진 방송작가 한유라씨가 주위의 과도한 관심에 대해 다소 겸연쩍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12일 오후 아시아경제신문과 만난 한 작가는 단독 인터뷰에서 "얼떨떨하면서도 기분은 좋다"며 "하지만 주위의 관심이 너무 뜨거워 민망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결혼 날짜만 정해진 상태고, 장소나 기타 세부적인 계획은 아직 안 나왔다. 모든 것을 오빠와 상의해서 준비해 나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정형돈의 기자회견 직후 만난 한 작가는 양가 상견례를 하고 결혼 날짜를 잡은 것도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얼떨떨한 상태. 그는 최근 몰려드는 전화와 취재 요청에 한동안 애를 먹었다.

그에 따르면 일부 취재진은 그가 근무하는 회사와 자택을 찾아왔었고, 일부는 그가 담당하고 있는 MBC ‘오늘 밤만 재워줘’의 촬영 현장까지 방문했다. 기자와 만나는 사이에도 여러 군데에서 전화가 계속 빗발치고 있었다.

한 작가는 “취재 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을 지경이었다. 그럴 때마다 함께 일하는 분들에게 폐를 끼칠까봐 미안한 마음이 생기고 눈치도 보였다”며 “그리고 오빠가 노출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다른 분들보다 더 심한 것 같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취재진하고 매번 엇갈려 만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한 작가는 얼마 전 ‘오늘밤만 재워줘’ 촬영장에서 있었던 에피소드로 전했다. 며칠 전 현장에서 MC 김원희가 그를 소개하려고 했던 것. 한 작가는 “원희 언니가 게스트와 촬영 도중 나를 소개하려고 했다. 카메라가 나를 비추자 쑥스러워서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렸다. 이후 오빠가 편집해 주길 바라서 방송에는 안 나갈 것 같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 작가는 또 “내가 지금까지 연기자로 남아 있었다면 오히려 편했을 것 같다. 사귀는 게 사실이라면 쿨하게 밝히고 편한 마음으로 지냈을 것 같다. 지금은 한 회사에 소속된 사람이라서 윗분들이나 동료들에게 폐를 끼치는 것 같아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며 주위의 과도한 관심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열애 사실이나 결혼 계획이 느닷없이 드러나면서 당혹스럽긴 한데 이제 좀 담담해지는 것 같다”는 그는 "주위의 관심만큼 서로 사이 좋게 잘 지내겠다. 예쁘게 잘 지켜봐 달라"는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정형돈과 한 작가가 처음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은 지난해 10월 SBS ‘미스터리 특공대’에서부터. 정식으로 교제한 지 아직 1년이 안 됐지만 서로의 진심을 확인한 뒤 결혼을 결심, 오는 9월 12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한 작가는 현재 MBC '오늘밤만 재워줘'의 작가로 활동 중인 4년차 방송작가로, 과거 SBS '일요일이 좋다-옛날TV', '라인업' 등에서 작가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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