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6일 "경인운하 사업재개로 서해 뱃길이 열려 서울시 항구도시로 복원되고 한강르네상스 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게 됐다"며 "경인운하가 서울이 여객ㆍ물류 중심지로 발돋움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 같이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한강르네상스 사업과 경인운하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시는 한강르네상스 사업의 일환으로 이전부터 한강에 대형 선박이 오갈 수 있는 뱃길을 만들어 항구도시로 복원하는 작업을 펼쳐왔다. 지난해 5월에는 대형 선박이 한강을 통해 서해를 오갈 수 있는 총 길이 32㎞의 뱃길을 만들기로 하고 '서해연결 주운기반 조성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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