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간담회에서 공개 비판
아베 총리의 북일 정상회담 추진 지지 의사도 밝혀
[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최근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US)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25일 볼턴 보좌관이 이날 도쿄에서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볼턴 보좌관은 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조건 없는 북일 정상회담 추진 계획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포기와 납치 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4일 강원도 원산 호도반도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추정되는 신형 전술 유도무기를 발사했다. 이어 5일 뒤인 지난 9일에도 평북 구성 일대에서 이 신형 전술유도무기와 외형이 흡사한 단거리 발사체 두 발을 발사했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하이브, 민희진 정면 반박…"노예계약 없어, 경영...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