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관총서 자료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북한이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곡물은 총 1만8714t 규모로, 전년 동기 대비 약 5.5배 늘었다. 전월 대비로도 41% 증가했다.
북한이 지난해 1~11월 수입한 총 곡물량은 15만2586t으로,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 누적 수입액은 5800만달러로 2배 이상 늘었다.
곡물 별로는 밀가루가 6만1190t으로 역시 가장 많았으며 옥수수(5만218t) 쌀(3만4393t) 전분(6700t) 순이었다. 이는 쌀이 4만2000여t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밀가루 7000t, 쌀 3만4400t을 수입했던 2016년과는 대조적이라고 VOA는 전했다.
베이징 김혜원 특파원 kimhye@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해지한다고 하면 '혜택' 와르르? 장기 고객일수록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