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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상생공동체 아카데미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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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6월 8일부터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위해 상생공동체 아카데미 운영... 6월5일까지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50명 선착순 접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지역공동체 상호협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6월 ‘젠트리피케이션 없는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구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홍보 및 알기 쉬운 상가임대차보호법 강연을 통해 건물주와 임차인 상생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이 과정을 개설, 6월8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요일 성동지역경제혁신센터 3층 교육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강의와 현장탐방으로 이루어진다. 1회차는 성공회대 동아시아연구소 이기웅 교수의 ‘젠트리피케이션 쉽게 파헤치기’, 2회차는 젠트리피케이션 발생지역 현장탐방, 3회차는 서울시 상가임대차 분쟁조정 황규현 담당관의 ‘알기쉬운 임대차 특강’과 그문화다방 김남균 대표가 ‘현장에서 전하는 사례공유’, 마지막 4회차는 성동구청 안지훈 구정기획단장과 함께하는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대응방안 모색’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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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젠트리피케이션의 의미에 대해서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전문가들로부터 생생한 현장을 경험할 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구는 일정시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하여 ‘젠트리피케이션 상생리더’로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상생공동체 아카데미’는 젠트리피케이션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오는 6월5일까지 성동구청 담당자 이메일(stoneon@sd.go.kr) 또는 전화(2286~6596)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인터넷카페(젠트리피케이션을 넘어 상생도시로(http://cafe.naver.com/antigentrification)에서도 확인가능하다.
정원오 구청장은 “상생(相生)의 사전적 의미는 둘 이상이 서로 북돋우며 다 같이 잘 살아감을 의미한다. 젠트리피케이션이 상생을 무너뜨리지 않도록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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