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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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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마케팅 총괄부사장 "세닉·R5, 韓출시"
국내생산 중·소형 하이브리드 SUV, 연말·내년

르노가 지난 2월 공개한 배터리 전기차 르노5(R5)를 국내에 출시하기로 하고 세부 일정조율에 들어갔다. 1970년대 출시된 초기 모델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르노 브랜드를 상징하는 소형 해치백 차종이다. 1990년대 단종됐다 전동화 모델로 부활, 올 연말께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은 3일 간담회에서 "올해 D세그먼트(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내년 C세그먼트(소형 혹은 준중형) SUV를 내놓은 후 르노 브랜드에서 아주 유명하고 멋진 차량을 수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수입 모델 가운데 하나로 르노가 올 초 공개한 르노5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올해 2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노 R5 이테크 일렉트릭. 순수전기차로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 AFP]

올해 2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르노 R5 이테크 일렉트릭. 순수전기차로 국내 출시를 확정했다.[사진출처:연합뉴스,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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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5는 판매 당시 회사 베스트셀링 모델 가운데 하나였다. 르노는 지난 2월 열린 제네바모터쇼에서 르노5 이-테크 일렉트릭이라는 이름으로 신차를 선보였다. 과거 인기가 많았던 차의 후속작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1990년대 인기를 끈 일본 만화 드래곤볼에서 여주인공 부르마가 처음 손오공과 만날 때 몰던 차가 르노5 터보모델이다.


앞서 내년 국내 출시를 결정한 세닉에 이어 신형 르노5까지 르노가 국내에 팔기로 한 배터리 전기차는 수입산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올 하반기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시한다. 볼보 플랫폼을 가져와 국내에서 개발한 차종이다. 신차 개발 계획인 오로라 프로젝트 1의 결과물이다.


내년 출시할 오로라 프로젝트 2는 소형·준중형급 SUV급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드블레즈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국에서도 수요가 많은 상용차(LCV)를 수입해서 판매할 계획이 있다"며 "(르노코리아가) 르노 그룹의 일원인 만큼 다양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출시된 르노 순수전기차 세닉[사진출처:연합뉴스, AP]

지난해 출시된 르노 순수전기차 세닉[사진출처:연합뉴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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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수입할 상용 모델이 구체적으로 무엇인지, 출시 시점이 언제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업계에서는 과거 수입해 팔던 승합차 르노 마스터일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운송 등 사업용이나 캠핑카로 과거에도 찾는 이가 꾸준히 있었다.


르노코리아는 이날 기존 삼성자동차 시절부터 쓰던 엠블럼 대신 앞으로 르노 본사가 쓰는 마름모꼴(로장주) 엠블럼을 쓰겠다고 발표했다. SUV 모델에 우선 적용되며 앞으로 나올 신차는 새 엠블럼을 쓴다. 세단 SM6는 차명과 엠블럼도 기존대로 유지하는데, 이는 SM6는 더 이상 추가로 개발할 계획이 없기 때문이라고 드블레즈 사장은 밝혔다.


3일 르노 성수에서 개최된 '르노 누벨바그'간담회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코리아]

3일 르노 성수에서 개최된 '르노 누벨바그'간담회에서 스테판 드블레즈 르노코리아 사장이 발표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르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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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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