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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성일 전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 추천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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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조성일 전 서울시 도시안전본부장(61·사진)이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후보로 추천돼 서울시의회 청문회를 받게 됐다.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추천위원회는 최근 공모 절차를 거쳐 조 전 본부장을 이사장 후보로 확정, 서울시의회에 인사 청문을 요청했다.

조 후보자는 한양대 토목공학과 졸업 후 기술고시 21회에 합격, 서울시 교통본부 도로기획관, 도시기반설비본부 시설국장, 도시안전본부 시설안전기획관, 구로구 부구청장, 도시기반시설본부장 등을 역임, 도시 안전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서울시설공단은 우리 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으로 서울지하도 상가, 공영주차장, 자동차전용도로, 어린이대공원 등 24개 서울시 주요 시설물을 관리하는 서울시 대표 공기업으로 도시안전 분야 전문가인 조 후보자가 적임자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의회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정지권, 부위원장 추승우 · 강동길)는 조만간 인사청문회를 열어 조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조 전 본부장은 서울시 공직 퇴직후 ‘물리 그 생각의 스킬’이란 물리학 서적을 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고교 시절 과외를 받거나 고가의 학원을 다닐수 있는 형편이 아니어 혼자 교과서와 참고서를 보면서 물리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는데 그게 그렇게 어려워 고생 많이 했다”고 회고했다.


이어 “대학 입학후 대학물리를 정독할 기회를 가진 적이 있었는데 이 과정에서 물리에 대해 재미를 느끼게 됐고 정리를 했다”며 “특히 물리는 공학분야에서 기본과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물리과목에서 사고체계를 익히고 나서는 다른 과목을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었다”고 물리학에 빠지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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