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2일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으로는 아내 이순삼씨를 지명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오늘 대선 예비후보 등록을 한다. 다음주 대선 출마 선언에 맞추어 대선후보 후원회도 등록한다"며 "후원회장은 5년 전 대선출마 때와 똑같이 나를 평생 물심 양면으로 뒷받침 해준 아내 이순삼으로 하기로 했다"고 했다.
본격 대선 경쟁에 뛰어 들겠다는 홍 의원은 오는 17일 대선 출마 선언도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줌(ZOOM)을 활용한 기자들과 질의응답도 진행한다. 행사는 홍 의원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에서도 볼 수 있다.
1년 3개월 만에 복당한 홍 의원은 지난 6월 '대국민보고서'를 발표하며 대선 준비를 알렸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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