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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메이저 우승자'에 대상 포인트 더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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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자 점수 늘리고 메이저대회 별도 포인트 마련
IQT 규정 개정하고 드림투어 상금 요율 조정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우승자에게 지급되는 대상 포인트가 2024시즌부터 상향 조정된다.


1일 KLPGA에 따르면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는 지난달 31일 열린 제1차 KLPGT 이사회에서 우승자에게 지급되는 대상 포인트를 상향 조정하고 메이저대회에 독립적인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확대된 상금 규모에 맞게 상금 구간도 현실적으로 수정했다.

KLPGA 로고 [사진=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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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경된 방침에 따라 2024시즌부터는 8억원 미만 대회 우승자에게 50점, 8억원 이상~10억원 미만 60점, 10억원 이상~12억원 미만 70점, 12억원 이상~15억원 미만 80점, 15억원 이상 90점이 각각 지급된다. 메이저 대회의 경우 별도 포인트를 마련해 우승자에게 100점, 2위에게 50점, 3위에게 48점을 주기로 했다.

1위와 2위의 포인트 격차를 2배로 늘리고 메이저 대회만의 포인트를 마련한 것이 바뀐 방침의 특징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대상 경쟁은 '메이저 대회 우승자'에게 더욱 유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인상은 포인트 조정 없이 대상과 동일하게 상금 구간만 변경했다.


이 밖에도 KLPGA 주관 대회에서 실격을 당하거나 기권할 경우, 해당 라운드에서의 기록(홀인원, 이글, 앨버트로스, 데일리베스트, 코스레코드 등)을 인정하지 않는 규정도 생겼다. 부상 역시 받을 수 없다. 해당 규정은 올 시즌부터 바로 적용된다.


인터내셔널 퀄리파잉 토너먼트(IQT) 규정도 대폭 개정됐다. 앞으로 IQT에서 우승할 경우 KLPGA 차기 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이 부여된다. 해당 규정은 2023시즌 성적을 바탕으로 2024시즌부터 적용된다.

드림투어 우승자 상금 요율도 15%로 변경하기로 했다. 이는 2023시즌 드림투어에 바로 적용된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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