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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다 "내가 메이저퀸"…‘5개 대회 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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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브론 챔피언십 최종일 25개 홀서 3언더파
로페즈, 소렌스탐 이어 역대 세 번째 5연승
스타크 2위, 유해란 5위, 임진희 8위

세계랭킹 1위 넬리 코다(미국)가 5개 대회 연속 정상에 올랐다.

넬리 코다가 셰브론 챔피언십 4라운드 7번 홀을 캐디 제이슨 맥디드와 함께 걸어하고 있다.[우들랜즈(미국)=AP·연합뉴스]

넬리 코다가 셰브론 챔피언십 4라운드 7번 홀을 캐디 제이슨 맥디드와 함께 걸어하고 있다.[우들랜즈(미국)=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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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우들랜즈의 더 클럽 앳 칼턴 우즈(파72·6824야드)에서 막을 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24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790만 달러) 최종일 25개 홀에서 3타를 줄여 2타 차 우승(13언더파 275타)을 완성했다. 지난 7일 T-모바일 매치 플레이 우승 이후 시즌 5승째이자 통산 13승째를 수확했다. 우승상금은 120만 달러(약 16억원)다.


코다는 지난 1월 LPGA 드라이브온 챔피언십부터 5연승을 질주하는 기염을 토했다. 낸시 로페즈(1978년), 안니카 소렌스탐(2004~2005년)에 이어 LPGA투어 역사상 세 번째로 5연승의 진기록을 작성했다. 코다는 지난 1월 개막전인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십에서만 공동 16위를 차지했다. 다승과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타수, CME 글로브 레이스 등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코다는 전날 악천후로 치르지 못한 7개 홀을 파로 마친 뒤 유해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최종 4라운드에 돌입했다. 3~4번 홀 연속버디로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한 뒤 8, 10번 홀 ‘징검다리 버디’로 경쟁자의 추격에서 멀찌감치 도망갔다. 11번 홀과 15번 홀(이상 파4)에서 보기를 적어냈지만 우승과는 상관없는 스코어가 됐다.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주변에 보낸 뒤 가볍게 1타를 더 줄였다.


마자 스타크(스웨덴) 2위(11언더파 277타), 브룩 헨더슨(캐나다)과 로렌 코글린(미국)이 공동 3위(10언더파 278타)에 올랐다. 유해란은 버디 2개에 보기 4개를 범해 5위(9언더파 279타)에 만족했다. 지난해 10월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이후 두 번째 우승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임진희가 8위(6언더파 282타)로 선전했다. 지난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4승을 수확한 뒤 퀄리파잉(Q) 시리즈를 통해 올해 LPGA투어에 입문한 신인이다.


김아림 공동 9위(5언더파 283타), 리디아 고(뉴질랜드) 공동 17위(2언더파 286타), 신지애가 공동 23위(1언더파 287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세영과 안나린 공동 30위(이븐파 288타), 방신실 공동 40위(1오버파 289타), 양희영과 최혜진은 공동 46위(2오버파 290타)다. 고진영과 김효주, 전인지 등은 전날 부진해 ‘컷 오프’가 됐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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