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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넘버 3' 켑카 "새 프로골프투어 PGL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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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넘버 3' 켑카 "새 프로골프투어 PGL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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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돈은 중요하지 않다."


세계랭킹 3위 브룩스 켑카(미국)가 새 프로골프투어 프리미어골프리그(PGL)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드러냈다. 27일(한국시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혼다클래식(총상금 700만 달러) 개막을 하루 앞두고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가든스 PGA내셔널골프장(파70ㆍ7125야드)에서 열린 인터뷰를 통해 "나는 그저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모인 곳에서 플레이하고 싶을 뿐"이라고 강조했다.

PGL이 바로 뉴욕의 월드골프그룹(WGG)이라는 단체가 2022년 1월 출범을 선언한 무대다. 18개 대회에 총상금 2억4000만 달러(2917억원) 규모로 현재 PGA투어 총상금 4억 달러의 절반 수준이지만 대회 수가 상대적으로 적어 대회 당 상금은 더 많다. 특히 150명 가량 출전하는 PGA투어와 달리 딱 48명만 나서 '컷 오프' 없이 치른다. 그야말로 월드스타 48명만 빼내겠다는 노골적인 의도다.


PGL은 최근 앤드루 가디너 최고경영자(CEO)가 "대회 당 총상금 1000만 달러,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순위를 가린다"면서 "4개 메이저 기간에는 대회를 열지 않는다"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공개했다. 선수들은 아직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돌아온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와 필 미컬슨(이상 미국)은 "현실성 있는 계획인지 살펴보고 있다"며 우호적인 반면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관심없다"고 선을 그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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