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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맹녕의 골프영어회화] "코스 언듈레이션(Undulation)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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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골프장은 그린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미묘한 언듈레이션을 만든다.

최근 골프장은 그린의 난이도를 높이기 위해 미묘한 언듈레이션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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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 조성된 골프 코스는 평탄할 수 없다.


산맥과 바다 주위의 지형에 따라 지표면 역시 파도의 물결처럼 변화무쌍하다. 골프에서 ‘언듈레이션(Undulation)’은 페어웨이나 러프의 기복, 그린의 미묘한 굴곡을 의미한다(It refers to a surface containing a mixture of gentle rises and dips in elevation. It could apply to the fairway). 언듈레이션이 많을수록(have a lot of undulations) 난이도가 높다.

설계가들은 코스의 흥미(That’s what makes this golf course so fun)와 도전적인 요소를 위해 페어웨이나 러프에 적당한 언듈레이션을 만들어 놓는다(make moderate undulation throughout the course). 스코틀랜드의 링크스(links) 코스는 대부분 자연적이다. 바닷가에 위치해 바람이 강해서다. 한국이나 일본은 반면 인공적이라고 보면 된다.


요즈음은 그린이 전보다 솟아오르고 굴곡이 많은 언듈레이션이다(Greens nowadays have more humps and undulations than ever). 그린 경사를 정확하게 읽기 위해서는 ‘온 그린’ 직후 걸어가면서부터 전체 언듈레이션을 파악해야 한다. 비슷한 용어로 ‘업 앤드 다운(up and down)’이 있다. 오르막과 내리막 경사 변화가 심한 지형이다.


A: Look! That green seems to have a lot of undulations(보세요! 저 그린은 언듈레이션이 많네요).

B: Correct. It’s a very tough green to putt(맞습니다. 퍼팅하기에 어려운 그린입니다).


A: How can I read the breaks and undulations?(어떻게 그린의 휘는 방향과 언듈레이션을 읽나요?)


B: You should start to read the undulations from a distance before you reach the green. On the green to see the slopes and undulations around the hole, walk around it slowly(그린에 도착하기 전 먼 발치부터 부터 언듈레이션을 읽기 시작합니다. 그린에서는 홀 주위를 서서히 걸어다니면서 슬로프와 언듈레이션을 체크합니다).


글ㆍ사진=김맹녕 골프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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