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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관리 철저한 청정 모델하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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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원하는 고객 위해 대책 마련 ‘철저’
-고객간 동선 간격 5m로 제한하는 등 간격 거리 표시
-열 화상카메라, 마스크, 손 소독제, 방역 등 만전 기해

 위생관리 철저한 청정 모델하우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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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가 전국적으로 확산되자 분양 중이거나 분양을 앞둔 모델하우스 들이 저마다의 방법으로 고객을 맞고 있다.


오픈을 미루는 모델하우스도 있지만 혹시나 방문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현장의 엄격한 위생관리및 예방조치를 진행하는 등 감염의 우려를 최대한 없애는 노력들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지난달 금융결제원(아파트투유)과 한국감정원(청약홈) 간의 청약업무 이관으로 한 달을 쉰 상황에서 예기치 못한 ‘코로나19’가 터지자 업계는 또 다시 분양을 연기해야 하는 부담이 가중됐다. 하지만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수요자들을 위해 다양한 안전대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만전을 기하며 청정 모델하우스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 쌍용건설의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손 소독제를 비치해 입장시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또 열 감지기를 설치해 입장하는 고객들의 체온을 확인하는가 하면, 마스크를 쓰지 않은 방문객에게는 무료로 마스크도 제공했다.


같은 날 부산에서 공급된 ‘대연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의 모델하우스는 전문방역업체인 세스코에 전체 살균 및 소독을 맡기고 열감지카메라 운용, 손 소독제 비치, 마스크 지급 등으로 방문객들의 불안을 잠재웠다.

모델하우스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모델하우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감소하고 있지만 그래도 오시는 분들을 위해 예방조치를 하고 있다”며 “최선의 노력으로 방문객들의 불안감을 없애고 관람하시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계에서는 위생관리 및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는 가운데, 분양 예정이거나 현재 분양 중인 모델하우스에서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시행)은 오는 3월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11-4, 11-93번지 일대에서 ‘서밋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과 신분당선의 더블역세권인 ‘양재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되는 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델하우스 입구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열화상 카메라(담당자 배치)가 비치돼 있다. 특히 동시 수용을 10팀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내부에는 고객간 동선을 5미터 간격으로 제한하는 등 간격 거리가 표시돼 있다. 또 미세먼지 제거 및 쾌적한 공기를 위해 공기청정기 2대가 상시 가동되고 있으며, 자체 방역도 매일 이뤄지고 있어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120실 규모로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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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소라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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