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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의대 내년 138명 모집…증원분 50%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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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기 총장 "교육 여건 등 고려해 증원분 조절"

경상국립대학교가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기존보다 62명 늘린 138명으로 확정했다. 이는 당초 증원 규모인 124명의 50% 수준이다.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의과대학 [사진제공=경상국립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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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는 23일 가좌캠퍼스에서 학무회의를 열고 과반수 찬성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권순기 총장은 정원 감축이 아니며 여건에 맞게 적절히 입학 정원을 조절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권 총장은 "교육 여건 등을 고려해 당초 124명인 증원분을 62명 수준으로 조절했다"며 "전국 6개 비수도권 국립대 총장들도 전체 증원분의 50% 수준으로 내년도 입학생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정부가 비수도권 국립대의 경우 늘어난 의대 정원을 내년도에 한정해 자유롭게 정하게 한 것에 따른 결정이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19일 "대학별 교육 여건을 고려해 금년에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으로 모집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고 말한 바 있다.


경상국립대는 2026학년도에는 증원분을 100% 반영해 입학정원 200명을 모집할 방침이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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