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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운행 개시…"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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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운행 개시…"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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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30일 개시됐다.


국토교통부는 GTX-A 열차가 이날 오전 5시30분 동탄역발 첫 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상·하행을 포함해 열차는 총 13회 정시 운행됐다.

국토부는 각 역에 10명가량의 안내요원을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이용객이 많은 출퇴근 시간에는 안내요원의 수를 늘려 각 역에 20~30명가량을 배치했다.


GTX-A 열차는 이튿날 오전 1시께 마지막 열차가 각 역에 도착하는 것으로 하루의 운행을 종료한다. 배차 간격 시간은 출퇴근 시간에는 17분, 평소에는 20여분이다.


열차는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역, 성남역, 동탄역에 정차한다. 성남역과 동탄역 사이의 구성역은 6월 말 개통할 예정이다.

GTX-A 노선은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친 뒤 2014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2016년 10월 착공했다. 사업에는 총 2조1349억원이 투입됐다.


상우 국토부 장관은 "첫 열차와 함께 출퇴근 30분 시대가 출발했다"며 "그간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시작됐으며 우리 삶도 크게 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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