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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유, 설비증설 및 기술개발 위한 약 50억원 규모 투자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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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유, 설비증설 및 기술개발 위한 약 50억원 규모 투자유치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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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럼의 자회사 ㈜와이유는 설비증설 및 기술개발을 위한 5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확정하였다고 주요사항 보고서를 통해 21일 공시했다.


이번 투자는 엔에이치나우농식품2호 사모투자합자회사이고 공동업무집행조합원은 농협은행 주식회사와 나우아이비캐피탈 주식회사이다. 납입일은 8월로 예정되어 있다.

와이유는 피부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다수의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필러, 기능성 메조 화장품, 관절주사제, 창상피복재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독자적인 연구 및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매출 신장을 이뤄낸 와이유는 차별화된 기술력, 급속도로 성장 중인 글로벌 안티에이징 시장, 그리고 해외거래처의 증대를 매출 상승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와이유는 2021년 초부터 필러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2021년 18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였고, 2022년 지속적인 해외매출과 신규 수출거래선 확대로 전년대비 2배인 매출 36억을 달성했다. 2023년에는 지난 1분기 매출액이 24억으로 크게 늘었고, 그에 따른 발주금액 및 수량이 상승하고 있다. 이번 투자금은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추가 생산 설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와이유는 독자적인 기술력을 이용하여 기존 히알루론산 필러와 합성 고분자 필러의 장점을 결합한 온도감응성 구슬필러 개발을 끝냈다. 구슬필러는 일반 필러와 비교해 지속기간이 기존 제품의 2~3배가량 길다는 장점과 자연스러운 콜라겐 생성 유도를 시켜주는 환경을 제공하여 피부 내 흡수율을 높여준다. 와이유의 구슬필러는 현재 시제품 테스트를 마치고 하반기 본격적인 생산계획에 있다.

와이유 조광용 대표는 “기대수명 연장, 외모와 노화 방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세계 필러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검증되고 차별화된 제품과 해외 유통망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이번 투자를 통해 연구능력과 제조 공정 역량을 확대하여 세계 최고 수준의 필러를 기반으로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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