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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클러스터 ‘K-켄달스퀘어’ 조성… 수혜 기대감 높은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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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에 혁신클러스터 ‘K-켄달스퀘어’ 조성 계획이 발표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전 K-켄달스퀘어 조성안 / 자료제공: 기재부]

[대전 K-켄달스퀘어 조성안 / 자료제공: 기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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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정부는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제5차 수출전략회의)에서 대전에 K-켄달스퀘어를 조성할 계획이라 밝혔다.


미국 보스턴에 위치한 켄달스퀘어는 첨단기술기업, 연구소 등이 밀집해 ‘지구에서 가장 혁신적인 1스퀘어 마일’로 불리는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다. 정부는 이를 벤치마킹해 K-켄달스퀘어를 조성하기로 했다.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육성하겠단 뜻으로 시는 이를 발판 삼아 세계 최고 수준의 혁신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K-켄달스퀘어’는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민간 대기업 연구소 등 혁신기관이 밀집한 대전 유성구 일원에 약 840만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기업, 금융, 사업지원서비스(법률, 회계 등), 주거시설, 문화·휴식공간 등의 집적을 추진한다. 또한, 연구기관의 R&D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기업들과 네트워킹을 구축하고, 연구·산업·주거·문화가 함께하는 융복합 공간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대전에 혁신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발표되자, 일대 부동산이 수혜 기대감으로 들썩이고 있다. 클러스터는 비슷한 업종에서 다른 기능을 수행하는 기업 및 기관들이 한 곳에 모여있는 산업집적지로 국가 산업발전, 수출경쟁력 제고 등에 기여하는 동시에 대규모 일자리를 창출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즉,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기업과 사람이 몰리는 만큼 주택 수요가 풍부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 인프라 개선 등 정주 여건을 향상시키는 호재도 다수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지역 부동산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도 자연스레 커지는 분위기다.

실제로, 클러스터 호재가 있는 지역 부동산은 집값이 오르고 거래량이 급증하는 추세다. 경기 화성시는 지난 3월 반도체 클러스터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인근 아파트 매매 가격이 1~2주 사이 1억원이 넘게 오르는가 하면, 3월 한 달 동안 아파트 매매 거래량 892건을 기록하며 경기 지역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했다.


이렇다 보니 대전 혁신클러스터 조성에 따른 부동산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수요자들과 투자자들대전으로 모여들고 있다. 특히 K-켄달스퀘어와 인접해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 서구 새 아파트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에 관심이 높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K-켄달스퀘어가 조성될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와 차량 2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 향후 근로자들이 직주근접을 누릴 배후 주거지로 각광받고 있다. K-켄달스퀘어 인근에 확충될 상업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어 주거여건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초대형 개발호재가 줄줄이 예고돼 있다. 대전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예정)를 직선거리 약 4.5km에 두고 있어 차량으로 10분 대로 이동이 가능해 산단과 향후 3만 5천여명의 근로자들을 배후 수요로 품게 될 전망이다.


또한, 단지 가까이에 총 2만2,000여 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가 개발되고 있어 일대가 대전의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며,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과 충청권광역철도 등의 교통 호재도 직접적으로 누릴 전망이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도마동 일대에 조성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8층, 총 1,349가구(1단지-659가구, 2단지 690가구) 규모다.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타입A부터 L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현재 미계약 세대 중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해 계약할 수 있는 선착순 계약을 진행 중이다.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청약 통장 없이도 계약이 가능하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후불제를 제공하고 있어 수요자들의 초기 비용 부담을 낮췄으며, 계약 이후 바로 전매가 가능해 다양한 자금 계획을 세워볼 수 있다.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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