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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 유전체 분석 처리량 2.5배 높인 ‘노바식X 플러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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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바이오 기업 소마젠 이 연간 2만명 이상의 전장 유전체 분석(Whole Genome Sequencing) 처리가 가능한 노바식X 플러스(NovaSeq X Plus)를 신규 도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좌측부터 소마젠 홍 수 대표, 일루미나 관계자 2명, 소마젠 맷크레이머 영업총괄. /사진제공=소마젠

좌측부터 소마젠 홍 수 대표, 일루미나 관계자 2명, 소마젠 맷크레이머 영업총괄. /사진제공=소마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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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젠은 지난 23일 미국 메릴랜드주 소마젠 본사에 위치한 클리아랩(CLIA Lab)에 노바식X플러스를 설치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소마젠 홍수 대표이사와 영업총괄 맷크레이머(Matt Kramer), 일루미나 선임지역관리자 인타라 케스텔루트(Tara Kesteloot)등이 참석했다.


노바식X 플러스는 세계 최대 유전체 분석기기 제조업체인 일루미나(Illumina)사의 최신 초정밀 유전체분석 시스템으로, 연간 2만명이상의 전장 유전체분석(whole-genome Sequencing) 처리가 가능하다. 기존 1대당 연간 8000명의 전장 유전체 분석 처리가 가능했던 노바식6000 (NovaSeq6000)에 비해 유전체 분석 처리량이 2.5배 이상 상승해 보다 빠르고 정확한 유전체 분석이 가능하다.

소마젠은 노바식(NovaSeq)을 포함한 최신 시퀀싱 장비 플랫폼을 활용해 북미 지역 업계 최고의 NGS 분석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2020년 코스닥 상장 이후 2년 만에 연 매출을 2배 이상 끌어올리며 지난해 하반기에는 흑자 전환에도 성공했다.


소마젠 홍수 대표이사는 “노바식X플러스 도입으로 한 번에 검사할 수 있는 유전체 분석 규모가 늘었다”며 “소마젠은 노바식X플러스를 통해 북미 NGS시장에서 대규모 유전체를 신속 정확하게 분석하는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며 매출 이익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마젠은 2004년 설립 이후 미국 전역의 대학 및 유관 기관에 고품질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Sequencing)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 내 인지도와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키워왔다. 이후 2020년 7월 외국기업 기술특례상장 1호로 코스닥시장 진출에 성공하며 미국 유전체 분석 서비스 시장에서 안정적인 입지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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