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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디 서키스, 김주환 감독과 '요괴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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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디 서키스가 김주환 감독과 '요괴전'을 만든다.


'요괴전'은 수천 년 동안 원수로 지내던 악명높은 동양의 요괴들이 힘을 합쳐 바다 건너 유럽에서 온 요괴들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다. '청년경찰'(2017) '사자'(2019) 등을 연출한 김주환 감독이 각본·연출을 맡고,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한다.

김주환 감독, 앤디 서키스[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Jerry Schmitz]

김주환 감독, 앤디 서키스[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Jerry Schmi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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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네리엄 프로덕션(Imaginarium Productions)은 배우 겸 감독 앤디 서키스와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가 2011년 함께 만든 회사다. 앤드루 가필드-클레어 포이 주연 '달링'과 크리스천 베일, 베네딕트 컴버배치, 케이트 블란쳇 주연 '모글리: 정글의 전설', 공포영화 '더 리투얼'·'아무도 살아서 나갈 수 없다'와 TV시리즈 여러 편을 제작했다. 올해 '조조 래빗'의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마이클 패스벤더, 엘리자베스 모스 주연의 '넥스트 골 윈즈' 개봉을 앞뒀다.


앤디 서키스는 퍼포먼스 캡처 경험으로 '반지의 제왕'의 골룸, '혹성탈출'의 시저 역을 맡았으며, 최근 '베놈 2: 렛 데어 비 카니지'를 포함한 다수 영화를 제작했다.


클라이맥스 스튜디오 변승민 대표는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 가능한 IP(지식재산권)를 이매지네리엄과 새로운 방식의 글로벌 제작에 도전할 수 있어서 기대가 크다. 흥미로운 작업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매지네리엄 프로듀서 조나단 캐번디시는 "뛰어난 매력을 가진 복합적인 캐릭터들을 스크린에 가져오는 것이 바로 이매지네리엄이 가장 잘하는 일이라 기대하고,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와 함께 개발해 나갈 롤러코스터처럼 역동적인 '요괴전' 이야기가 기대된다. 이전에 본 그 어떤 것과도 분명 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주환 감독은 "동서양 요괴들이 펼치는 판타지 활극을 통해 글로벌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이슬 기자 ssmoly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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