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3나노 2세대 24년 양산…고객 관심 多"

[아시아경제 김평화 기자] 31일 삼성전자는 4분기를 포함한 지난해 실적을 발표한 뒤 진행한 콘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과 관련해 "3나노 2세대는 2024년 예정대로 양산할 예정이다"며 "다수 고객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1세대 공정을 안정적인 수율로 양산하고 있다"며 "2세대 공정은 1세대와 대비해서 면적, 성능, 전력 효율을 개선했고 1세대에 기초해서 빠르게 개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국 테일러시에 짓는 파운드리 공장과 관련해선 기존 계획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삼성전자는 "당초 계획대로 2024년 하반기에 4나노를 양산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김평화 기자 pea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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