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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포스코홀딩스 "리튬 수급 부족 지속…2025년까지 6만달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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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실적 발표

[아시아경제 최서윤 기자] 포스코홀딩스는 27일 열린 지난해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리튬 사업에 대해 "광양 포스코필바라 리튬솔루션의 경우 1단계 공정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고 올해 10월 완공될 예정"이라며 "나머지 내년 2월까지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르헨티나 경우에도 2만5000t 규모 1단계 토목 건축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아르헨티나 주요 설비를 설치하고 2024년 4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했다. 이어 "아르헨티나 염수 2단계 같은 경우 지난해 10월 이사회 승인 받아 2만5000t 돼서 광양 수산화리튬 공장은 법인 설립 완료했고 올 6월에 아르헨티나 3공장과 광양 4공장을 예정대로 착공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시황에 관해 "최근 리튬 가격이 빠졌다고 하지만, 당초 리튬 가격을 보면 작년 12월 리튬 가수요 재고 확보 등 여러 요인들로 인해 t당 8만1000달러까지 올라갔다가 구정 전에 고지된 가격이 7만2700달러"라며 "중장기적으로 리튬 수급 부족은 지속될 걸로 계속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드맥킨지는 2023년 수산화리튬 가격을 6만8800달러 수준으로 전망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024년과 2025년에도 6만~7만달러를 유지할 것으로 본다"며 "작년 6월 미국에서 한 리튬 컨퍼런스에서 업계 평균가 5만~6만달러로 언급됐는데 중장기적으로 이 기조 유지되고 있고 시장에서 큰 변화가 없다"고 했다.


그러면서 "참고로 작년 전기차(EV)가 세계적으로 1050만대 판매됐다. 당초 예상은 930만대 정도였는데 계속 매년 불황이라고 하지만 예상 초과해서 판매된다"며 "테슬라 판매 부진으로 판매 가격 하락 판매하고 있지만 실제 테슬라 판매 부진한 만큼 다른 OEM 사 판매 증가하면서 전체 EV 시장 호황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포스코 이차전지 투자는 당초 계획보다 점차 가속화해서 진행하는 중"이라고 했다.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 전경. [사진제공=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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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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