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수산공원, 동천역, 대천초, 칠곡3지구 등 우수한 입지환경
- 16일 당첨자 발표, 29~31일 정당계약
조정기에 접어든 대구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 제대로 된 집 한 채를 찾아나서는 수요자들이 늘면서 지난 3일 견본주택을 공개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으로 발길이 이어졌다. 오픈 5일간 1만5천여명이 견본주택을 다녀간 가운데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일 2순위 청약을 순조롭게 마감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9일까지 2순위 청약접수를 마친 결과 총 1,510건이 접수돼 2022년 대구최고청약을 기록하며 평균 2.9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별로는 전용면적 101㎡가 73가구에 341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 4.67대1을 기록했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대구광역시 북구 읍내동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3층, 지상 14~20층 7개동 520세대로 전용면적 84㎡A·B·C·D, 101㎡ 중대형 중심으로 공급된다.
구수산공원은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녹지기준면적의 70%보다 8%가 많은 전체면적 152,910㎡ 중 78%인 123,326㎡를 공원으로 조성하는 대구 최초이자 실질적으로 유일한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이다. 기존에는 구수산도서관 앞을 가로지르는 대천로로 인해 단절되어 이용에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조성사업으로 공원을 연결하는 보행교를 설치해 단절된 공원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진입광장, 독서의 숲, 다목적 잔디광장, 생활체육마당, 숲속놀이터, 캠핑장, 전망대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아파트 입주 8개월 전 준공예정으로 입주 즉시 숲세권 아파트를 누릴 수 있다. 추가로 구수산도서관 옆에 수영장, 헬스장 등 체육시설을 갖춘 구수산 스포츠센터도 건립 예정이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칠곡지구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중심입지를 자랑한다.
구수산 공원 안에 지어지는 아파트 단지답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팔거천과 함지산도 가깝고 편리한 교통여건과 바로 앞 대천초를 비롯해 관천중, 동평중, 강북중 등 7학교군 배정이 가능하다. 홈플러스, 동아아울렛, 칠곡시장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비롯해 칠곡경북대병원, 칠곡가톨릭병원 등 우수한 의료시설도 인접해 있다.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 칠곡지구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지역인 군위와 접근성이 좋아 최대수혜지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서대구KTX역사의 연결도로 및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가 개선돼 지역이 활기를 띨 것으로 보고 있다.
화성파크드림의 노하우가 깃든 특화설계 프리미엄도 수많은 수요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남향위주 단지배치, 넉넉한 주차공간은 물론 수령 500년 팽나무 보호수와 조경이 어우러진 드림파티오와 에버그린파크, 바이탈가든 등 차별화된 단지 내 테마공원도 돋보였다.
일부 최상층 세대에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펜트하우스가 제공되며 4Bay(일부), 2면 및 3면 개방(일부)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은 물론 개방감도 우수하다. 특히 넓은 주방창은 거실창과 마주보는 맞통풍 구조로 쾌적함이 남다른 혁신적 설계가 돋보인다. 게다가 드레스룸, 펜트리 등 집안 곳곳에 수납공간을 마련해 공간활용도 극대화했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드물었던 칠곡지구 중심권에 오랜만에 공급된 아파트라는 점에서 일찍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특히 조정대상지역 해제 후라 수요자들이 적극적으로 청약에 나선 것으로 보이며 중도금 전액무이자와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등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린 파격적인 혜택도 한몫했다”고 밝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 청약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당 당첨자 계약체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최봉석 기자 mail0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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