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스타트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 체결

제로 트러스트 통신 스타트업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중소벤처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과 ‘제로 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을 발굴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ESG 경영 일환으로써 프라이빗테크놀로지에서 보유하고 있는 세계 최초의 데이터 플로우 기술 및 해당 기술이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글로벌 판매 인프라 및 자원을 활용하여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는 세계 최초로 ‘데이터 플로우 계층 제로 트러스트 통신 기술’을 개발한 스타트업으로써 상시 통신이 가능한 기존의 통신 기술과 달리 필요로 할 때에만 통신이 가능하고 필요하지 않을 때에는 통신을 차단하는 논리적 통신 스위치를 제공하여, 사용자가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발생되는 통신을 실시간으로 제어하고 시각화하여 각종 위험 및 중요 정보의 유출을 원천 차단한다.

해당 기술은 네트워크의 본 고장 미국에서 최초로 특허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국내는 물론 유럽, 일본 등에 핵심기술에 대한 글로벌 특허도 확보함과 동시에 해당 특허 및 기술에 대해서 공신력 있는 평가기관인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스타트업이 도전하지 않는 통신 분야에서 이례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인정받았다.

본 협약 체결에 앞서 양사는 지난 5월 제로 트러스트 통신 솔루션 ‘프라이빗 커넥트’와 ‘패킷고’에 대한 해외 중개판매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 지원 차원에서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자사에서 운용중인 마케팅 펀드 중 1억원 가량을 프라이빗테크놀로지에 지원하였다.

프라이빗테크놀로지 김영랑 대표는 “미국을 중심으로 통신 및 데이터 통제를 위한 제로 트러스트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당사만의 독창적인 통신 기술과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역량과 경험을 협력하여 국내 최초의 글로벌 유니콘 통신 보안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협약 체결 소감을 밝혔다.

정진 기자 peng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