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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UNIST ‘인공지능 인재 양성’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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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1기 개강

1기 30명 출발, 향후 5년간 300명 양성할 것

경남테크노파크에서 4일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1기 개강식이 열렸다.

경남테크노파크에서 4일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과정 1기 개강식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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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경상남도가 4일 경남테크노파크 정보산업진흥본부에서 인공지능(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 과정 1기 개강식을 했다.


인공지능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경남 과정은 경남도와 울산과학기술원(UNIST)이 협력 추진하는 AI 활용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다.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스마트제조업 육성과 제조업 생산공정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공지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1기 교육생은 경남지역 산업체에서 근무하는 52명의 신청자 중 업종·지역·직무를 고려해 30명을 선발했다.


교육과정은 산업현장에서의 AI 활용 능력과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으며, UNIST 교수진이 직접 출강해 8주간 이론교육과 12주간의 프로젝트 실습 교육을 병행 진행한다.

이론 교육은 파이선, 딥러닝 등 인공지능 원리에 대한 이해와 산업 적용사례로 진행되고, 실습 교육은 각 산업체 재직자들이 직접 회사의 데이터를 가져와 문제점을 해결하는 프로젝트 베이스 실습 교육으로 이뤄진다.


경남도는 교육 기획 단계에서부터 기업컨설팅을 해 도내 소재 부품 장비 기업의 현장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을 위한 맞춤형 인공지능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현장 설명회와 기업방문, 유선 등을 통한 홍보와 기업이 필요한 맞춤형 교육 등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1기로 참여하지 못한 사람은 하반기에 계획된 2기 과정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향후 5년간 산업현장 재직자 300명을 인공지능 전문인력으로 양성할 방침이라 전했다.


도는 지난해 2월 AI 기반 정밀가공 장비를 특화 분야로 창원국가산단이 산업부 소재부품 장비 특화단지에 지정됐다.


올해부터는 국비 576억을 지원받아 정밀가공 장비에 인공지능을 접목해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인공지능 기반 정밀가공 실증 테스트 베드 구축사업 등으로 초정밀 가공 장비 국산화를 위한 사업을 5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김영삼 산업혁신국장은 “전 산업 부문에서 인공지능 활용 인재가 필요한 곳이 늘어나고 있다”며 “교육생들이 인공지능 전문가로 성장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지역산업의 혁신성장을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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