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길 걸으면서 길 바꿀 사람? … 부산시, 올해 ‘부산의 길’ 시민모니터 신규 모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부산시청.

부산시청.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부산시는 3일부터 11일까지 부산의 길 시민모니터 50여 명을 새로 모집한다.


시민모니터는 보행 환경개선을 위한 ▲보행길(갈맷길) 현장 모니터링 ▲보행환경 정책 제안 ▲생활 속 보행 불편사항 등을 월 1회 이상 제보하는 활동을 맡는다. 보행정책에 관심이 있고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민 참여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필요로 하는 ‘길’을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사람 중심의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소통 프로슈머를 모집해 ‘걷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154명의 시민모니터가 총 335건의 불편·개선사항을 제보했다. 도심 보행길과 갈맷길 시설 개선에 큰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이번에 50여명을 신규 모집하면 200여명으로 모니터단 규모가 커진다.


시민모니터 신청 방법은 부산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다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2월 28일까지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민모니터로 선정되면 ▲워킹데이 행사 초청 ▲시 홈페이지 마일리지 부여 ▲자원봉사 활동 실적 인정 ▲우수모니터 시상(3명) 등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김광회 부산시 도시균형발전실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걷기’는 안전한 여가활동으로 많은 시민에게 인기 있다”며, “길 지킴이로 건강도 챙기고 보행환경도 개선할 수 있도록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어도어 이사회 물갈이…민희진은 대표직 유임 (상보) 김호중 검찰 송치…음주운전·범인도피교사 혐의 추가 [포토] 북한탄도미사일 발사

    #국내이슈

  • 트럼프 "나는 결백해…진짜 판결은 11월 대선에서" "버닝썬서 의식잃어…그날 DJ는 승리" 홍콩 인플루언서 충격고백 안개 때문에 열차-신호등 헷갈려…미국 테슬라차주 목숨 잃을 뻔

    #해외이슈

  • [포토]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현충일 [이미지 다이어리] '예스키즈존도 어린이에겐 울타리' [포토] 시트지로 가린 창문 속 노인의 외침 '지금의 나는 미래의 너다'

    #포토PICK

  • 베일 벗은 지프 전기차…왜고니어S 첫 공개 3년간 팔린 택시 10대 중 3대 전기차…현대차 "전용 플랫폼 효과"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심상찮은 '판의 경계'‥아이슬란드서 또 화산 폭발 [뉴스속 용어]한-UAE 'CEPA' 체결, FTA와 차이점은? [뉴스속 용어]'거대언어모델(LLM)' 개발에 속도내는 엔씨소프트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