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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되는 일 결단코 저지" 민주당 출신 26인, 尹 지지 선언

최종수정 2022.01.28 13:27 기사입력 2022.01.27 20:48

진보진영서 활동하던 정치인들 "정권 연장은 시대적 죄악"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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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주희 기자] 민주당 출신 홍기훈·유재규·김성호 전 의원 등 범여권 정치인 26인이 27일 "정권 연장은 시대적 죄악"이라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홍 전 의원 등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오랫동안 소위 진보 진영이라고 하는 민주당, 국민의당, 민주평화당 등에서 정치활동을 했고, 김대중 대통령의 남북 교류협력과 동서화합 정책, 노무현 대통령의 탈권위와 지방분권 정치에 뜻을 함께했었던 사람들"이라며 "오늘 우리는 윤석열 후보를 대통령 만드는 데 힘을 모으는 영입 행렬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민주 정부라고 자처하는 문재인 정부는 무능력, 위선, 양극화, 남북문제, 경제위기, 청년 실업 등으로 국민 생활을 피폐하게 만들었으며 위선적인 내로남불 정권으로 바뀌었다. 잠시나마 이러한 세력들과 함께했음이 부끄러울 정도로 나라를 엉망으로 망가뜨렸다"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대통령이 되는 일은 결단코 저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의 시대정신은 단연코 정권교체"라며 "지역·계층·이념으로 갈라치기 하는 정권 연장을 강력하게 거부한다. 윤 후보와 함께 정의롭고 공정한 세상을 만드는 데 함께할 것을 다짐한다. 영입 인사로서 당과 윤 후보를 도와 제20대 대통령선거의 승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윤 후보 지지를 선언한 민주당 출신 정치인들은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본부장을 맡은 윤 후보 직속 정권교체동행위원회 대외협력본부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새천년민주당·국민의당 출신인 이 의원은 21대 총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지난해 12월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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