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K-호텔 이끄는 롯데호텔…美 시카고에 'L7' 연다(종합)

최종수정 2022.01.17 13:10 기사입력 2022.01.17 13:10

美 '킴튼 호텔 모나코' 인수 완료…L7 브랜드로 본고장 공략
동부(뉴욕)-중부(시카고)-서부(시애틀) 잇는 'K-호텔'로
미국·아시아·유럽 등 해외 시장 공략 본격화

AD
썝蹂몃낫湲 븘씠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엘세븐(L7)’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다.


◇'L7' 美 시카고 첫발

롯데호텔은 17일 미국 시카고 ‘킴튼 호텔 모나코’의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인수는 한국 해외 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공동 투자로 진행됐다. 인수가는 약 3600만달러(약 430억원)다. L7 브랜드로 내년 하반기 오픈할 예정이다.

2016년 ‘L7명동’으로 첫선을 보인 L7 호텔은 비즈니스 호텔 중심이었던 국내 호텔 시장에서 ‘라이프스타일 호텔’이라는 새로운 콘셉트를 선보이며 화제가 된 바 있다. 개성 있는 인테리어, 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롯데호텔 관계자는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의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L7의 경쟁력과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현지 진출을 결정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에 기반한 위탁 운영 확장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L7 시카고’는 오헤어 국제공항에서 약 25㎞ 거리(차량 30분)에 있는 시카고 번화가에 있다. 밀레니엄 파크, 시카고 리버 등 시카고 대표 명소를 모두 도보 20분 이내에 이동 가능하다. 13층 높이의 빌딩에 총 191실(스위트룸 22실 포함), 식음업장(1개), 연회장(3개)을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리뉴얼을 통해 L7만의 독창적인 라이프스타일을 담아낸다는 방침이다.


◇해외 13곳 진출… 속도 낸다

지난해 정기임원인사를 통해 롯데 호텔군(HQ) 수장이 된 안세진 롯데호텔 대표는 올해 핵심 목표로 브랜드 경쟁력과 호텔 운영 역량 강화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성장 가속화’를 꼽았다.

롯데호텔은 2010년 러시아 모스크바에 진출한 이후 미국, 베트남, 일본, 미얀마, 우즈베키스탄 등에서 호텔과 리조트 12개를 운영 중이다. 여기에 올해 ‘L7 시카고’를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해외 진출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짐 페트러스 미주 총괄(법인장)은 앞서 "향후 5년 내 북미 지역 호텔을 2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해외 본부를 세분화해 미주에 이어 지난해 말 아시아와 유럽 지역도 총괄 체제를 갖췄다. 아시아 신흥국뿐만 아니라 유럽으로까지 확장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해외 시장 브랜드 포트폴리오도 다양화한다. 2025년 롯데호텔 최상위 브랜드 ‘시그니엘’도 베트남 하노이에 진출할 예정이다.


안 대표는 "미국 동부 ‘롯데뉴욕팰리스’, 서부 ‘롯데호텔 시애틀’에 이어, 중부 대표 도시 시카고에 L7 브랜드가 진출하며 ‘K-호텔’ 역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며 "향후 다양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AD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오늘의 화제 컨텐츠

AD

포토갤러리

  • [포토] 클라라 '완벽한 S라인' [포토] 현아 '왜 이렇게 힙해?' [포토] 나연 '상큼한 미소'

    #국내핫이슈

  • [포토] 태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 [포토] 지수 '청순한 미모' [포토] 조이 '상큼미 끝판왕'

    #연예가화제

  • [포토] 김희선, '여전히 마네킹' [포토] 아이유 '청량미 가득' [포토] 제니 '인간 명품 그 자체'

    #스타화보

  • [포토] 오승아 '시원한 각선미' [포토] 최희서 '이런 매력이 있었네' [포토] '조각인가요?'…보디 프로필 공개한 유이

    #몸매종결자

  • [포토] 킴 카다시안 '완벽한 건강미' [포토] 킴 카다시안 '넘사벽 카리스마' [포토] 킴 카다시안 '파격적 패션'

    #해외스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한눈에 보는 뉴스&트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