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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관광지 민간분양 완판…관리업무 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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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감도.

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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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2003년부터 관리해오던 내장산리조트관광지의 민간 분양을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관광공사와 정읍시 간 관광지 개발 협약 체결을 통해 조성된 총 111만㎡ 부지의 관광지다. 관광공사는 민간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7월 체결한 ‘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의 이관 요건을 충족했다. 이에 지난해 12월31일 자로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 이관도 완료했다.

관광공사는 2014년 기반시설공사 준공과 이듬해 골프장 부지 분양을 시작으로 여관·펜션·상가부지 등을 분양했다. 지난해엔 4차례의 매각공고 실시 등 적극적 유치 활동과 투자제도 개선 등에 주력해 약 7만5000㎡의 토지분양에 성공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마지막 잔여부지(3만2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하며 111만㎡의 100% 분양을 달성했다.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경관을 자랑한다. 2019년부터 18홀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상 4층, 약 7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추가로 계획하고 있다. 2019년 JB금융그룹에서 매입한 콘도부지 등에서는 총 지상 7층, 109실의 통합연수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부터 엘리스테이에서 운영 중인 19실 규모의 풀빌라는 독특한 건축물과 풍광이 어우러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MZ세대(밀레니얼+Z세대)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김석 관광공사 지역관광실장은 “관광공사와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 유치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첫 번째 관광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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