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카스백화점이 에르메스 매장을 가도 만나기 힘든 에르메스 버킨백과 켈리백 등 고귀한 컬렉션들을 준비해 2022년 새해를 맞아 신년맞이 ‘에르메스 특별 기획전’을 진행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총 100억 원 규모의 에르메스 가방들로 구성됐으며, 에르메스 버킨백과 켈리백, 콘스탄스백, 린디백, 볼리드백, 등 인기 아이템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르메스는 소량 생산되어 희소성이 높은 가방 품목을 충성도 높은 일부 고객에게만 판매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다. 때문에 명품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에르메스 가방을 사려면 이른바 ‘실적템’이라 불리는 에르메스 비인기 제품을 수천만원 가량 구매해 매장 직원의 호감을 사야한다는 뒷말까지 무성하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연말 연초에는 에르메스 가방을 더욱 구입하기가 어렵다. 에르메스는 통상 1월에 가격을 인상하기 때문에 그 전에 원하는 가방을 사려는 고객들의 예약이 끝도 없기 때문이다”면서 “에르메스는 어김없이 이번 2022년 올해 1월 5일에도 3~7 %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강남에 위치한 캉카스백화점에서는 에르메스 가방을 실적 경쟁 없이 즉시 구입할 수 있다.
평소 에르메스를 구매하고 싶어도 수천만원의 실적을 쌓지 못해 구매하지 못했다면 이번 기회를 한번 노려 볼만 하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에르메스 버킨백, 켈리백, 콘스탄스백은 물론 가든파티, 볼리드, 린디백, 에블린 등 인기 에르메스 가방을 다양한 컬러와 사이즈 별로 선보인다.
또한 캉카스백화점은 고객 경험에 집중하여 VIP 쇼핑 환경을 제공한다. 모든 방문객에게 숙련된 셀러를 1:1로 매칭해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고품격 웰컴 드링크와 무료 발렛 주차 서비스를 통해 차별화된 편의성을 갖췄다.
이번 기획전은 1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한편 동양 최대 명품전문백화점 캉카스백화점은 에르메스 기획전 이후로 오픈런으로도 구하기 힘든 샤넬가방 기획전과 매장에 공기만 판다는 롤렉스 시계 기획전을 준비 중이다.
정진 기자 jung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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